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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를 폐지하자는 주장들..(0)
  김영재 2003.05.24 22:09 조회 40 찬성 5 반대 0


여성부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으며, 근본적으로 뭐하는 곳인지를 모르겠다는군요. 그리고 영문으로는 양성평등부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실질적인 일들은 보건복지부가 다 한답니다.

그리고 양성평등 말인데, 그에 기준하자면 호주제를 중심으로 한 부계성씨제도는 보호되는 것이 적합할 것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낳고 양육을 주도하므로, 아버지와의 관계를 인위적으로 강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성씨제도이지요. 따라서 부계중심의 제도들을 해체하고 자연에 맏기면 우리가 아는 가족이란 개념은 점차 해체되고, 선사시대처럼 모계중심의 사회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호페론자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현대의 가족제도들'로 발전하는 것이겠지만. 가족중심인 전통적 가치관을 의도적으로 해체시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폭넓은 사회적인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극렬페미경생을 위한 시민모임(daum.net/babofemiboonja)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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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월은 가정의달
조회:35 날짜:2003/05/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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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지호진 등록일자 2003.05.19

E-mail hojin@telus.net 전화번호 -- 조회수 4

제 목 여성부 영어명칭이 "Ministry of Gender Equality" ...






내 용


전 37살의 남성이고 지금 캐나다에서 살고 있으며, 미국생활도 해보았읍니다. 물론 세계 각국출신들의 친구들이 있고 그들의 문화도 많이 경험해보았읍니다.

전 호주제도 존폐를 운운하기전에 먼저 여성부가 폐지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합법적으로 한가지 성을 지원하는 조직을 인정하고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남성부는 없잖습니까?? 군대가 남성부인가요?? 아니죠?

남녀는 평등합니다. 평등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평등하기 위해 모두 똑같이 합리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절대적 평등이 아닌 이 평등의 실천적 의미를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입니다.

여성부 여러분, 그리고 호주제 폐지를 주장하시는분들,

선진국적인 제도, 민주주의적 제도, 남녀가 모든부분에서 평등할 수 있는 제도는 별도로 "이거다" 라는 식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종교적이거나, 신체생리학적인 근거를 차치하고서라도 우리 전통과 문화, 생활양식속에는 남녀가 모든면에서 평등, 아니 똑같을 수가 없읍니다. 아마도 다른 성으로서 추구할수 있는 상이한 모습들이 올바르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평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의 단적인 예들을 그것이 설득적인 양 사용하지 마십시오. 정말 외국의 역사와 문화를 모르고 하시는 편견이십니다.

이런 사고가 과연 호주제도라는 틀속에서 모두 나왔다고 항변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런 결론은 너무 편협한 사고의 발로입니다. 현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곳 캐나다에선 Social Insurance Number(SIN) 라고 해서 소위 1인1적제도가 있읍니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지금 얘기하는 식의 가문이나 가족이라는 범주를 무시하는 "나홀로서기"가 아닙니다. 이것을 신청하는 서류에는 이름을 적는란이 3군데가 있습니다. 본명과 Maiden Name(부모가 지어준 이름), 그리고 호명(쉽게 부르는 아명같은것)이 있읍니다. 각각 성과 이름의 구분이 있구요. 이외에도 배우자의 이름, 자식들의 이름, 부모의 이름도 모두 적어넣습니다. 심지어 양자, 양녀, 결혼 안하고 사는 동거자까지도 적어 넣습니다. 이럴때 성은 모두 아버지의 성을 따릅니다. 아버지가 힘이 쎄거나 돈을 벌어서가 아니고, 심지어 호주이기 때문도 아닌데 성들은 모두 아버지 성으로 신고합니다. 심지어 여성배우자도 성을 남편성으로 바꾸죠. 더나아가 여성이 이혼하고 재혼하면 두 남자의 성을 모두 쓸수도 있고 재혼남의 성만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미국도 Social Security Number(SSN) 라고 해서 똑같이 운영됩니다. 영국도 그렇고 이탈이아, 스패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이요? 호주제가 없다구요? 제도는 없지만 일본인들이야말로 자랑스럽게 자기가문을 아버지계의 일정한 성으로 유지합니다. 물론 자기성을 만드는 사람도 있읍니다만, 그건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선에서 가능한것이지 자기집안 성을 마구잡이로 바꾼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것이 한가지 전통적 흐름을 고정시키고 다양성과 독립성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것도 이런 다양성을 지원하고 독립적이며, 전통문화도 계승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뒤집어버리기 좋아하는 흑백논리와 군중심리에 편승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다?? 남편의 성을 따르는것이 여성분들께 그렇게 큰 피해의식을 불러일으켰나요? 그렇다면 우리 모두 어머니성으로 만든 이름도 하나씩 더가지면 되겠네요. 하나는 본명, 또하나는 Maiden name으로. 이혼하실분, 그래서 자녀 성이 걱정되시는분들, 걱정하지마세요. 한국만이 가지는 훌륭한 호주제도와 호적법의 개정이 가능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인간은 뿌리를 알수 없는 똥개나 짐승이 아닙니다. 우리는 뿌리가 있읍니다. 이것을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태어난 자식들이 한명은 어머니가 싫어서 아버지 성을 따르고 다른 한명은 어머니가 좋아서 어머니성을 따르는 웃을수 없는 일도 발생가능합니다. 호적법은 호주제도의 실행법으로서 호주제도가 폐지되면 호적법이 없어지는 것이고 더 나아가 가문이나 족보도 의미가 없는겁니다. 이 정도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중대한 문제를 몇몇 여성부 사람들에 의해 폐지 운운될수 있읍니까??? 이게 정상입니까??

어떤 시대적 요구도 그시대가 지나면 다른 시각에서 또 다른 변화요구에 직면합니다. 여성평등의 개념, 일제잔재의 개념등등, 이 모든것들이 이 시대가 지나면 다른 각도로 재조명이 될 것일진데, 수천년을 이어온 우리의 뿌리를, 그 뿌리의 근간을 이루는 흐름을, 어떻게 소수의 여성부직원들과 여성평등을 운운하는 사람들의 몇몇의 손으로 충분한 대안도 없이 시간을 정해놓고 "폐지" 라는 바보같은 얘기를 할 수 있단말입니까???

노통정부가 내놓은 공약이고, 이공약을 내놓은 정당이 집권을 했다고해서 공약이 모두를 위한 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여성부" 위 존재를 지원하는 현 정부는 이미 평등성을 위배하고 있는것입니다. 더구나 이제까지 충분한 대안도 내놓지 않고 이렇게 논쟁이나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보아 여성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위한 행동이 아니었고 무었입니까??? 수천년의 전통을 무시하고 이를 대신할수 있는 제도를 당장 국민앞에 내놓아 보라니까요????

여성부 여러분, 그리고 호주제 폐지를 주장하시는분들,

먼저 피해주의적인 한국적 여성시각을 버리시고 한국남성들이 누리고 있는 권한과 의무를 동시에 같이 하실 생각부터 하십시오. 외국여성들은 모두 이렇게 합리적으로 남성과 같이 호흡할려고 합니다. 무조건적인 폐지를 운운하는 이런식의 이익집단적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외국여성들은 위험하고 어렵고 험한상황에서도 남자와 똑같이 참여할려고 하고 "똑같이" 대우받기를 원합니다. 한국여성들은 "여성으로서", 동시에 "평등하게" 대우받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문젭니다. 군대가세요!!

더 나아가 선진외국으로 표현되는 그 나라들은 남녀평등을 넘어 "남녀노소"의 평등이 이루어지는 세상입니다. 여자라고 약하게 보지도 않고, 늙은 사람이라고 젊은사람의 일을 못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가문과 가족의 뿌리를 흔드는 일을 없습니다. 호적이 있고 아버지성을 따라 가족이 이루어지는 개념이 위헌이냐, 불평등이냐 하는식의 법적인 차원의 논쟁대상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성부"라는 이상한 조직이 기왕 만들어졌으니, 국민의 세금으로 "여성만"을 위한 제한된 행동을 하지마시고, 시각을 키우셔서, 여성관점에서 보이는 남성만의 문제점도 지원해주심이 좋지않나 싶네요. 자발적으로 여군징병제도를 국회에 상정한다든지,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가장노룻을 하느라고 고생하시는 남성분들을 위한 특별지원제도도 만드시고, 전통적으로 남성만이 해오던 많은 의식이나 노동과 작업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정도말입니다.... 그리고나서 우리의 뿌리를 파해치는 "절대적 의미의 평등"을 주장하십시오..... 이런부분들이 어려우면 남성과 여성 역할의 차이를 인정하시고, 뿌리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실천적 의미의 평등"을 수용하십시오.

우리뿌리는 법적으로 흔들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흔들려고 해서도 안되구요. 인간은 100년도 안되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뿌리는 인류역사와 함께 하기때문입니다.

끝으로, 여성부 Homepage의 영어명칭이 틀렸읍니다. 여성부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인가요???? 웃깁니다. ''Ministry of Women Support" 정도가 아닐까요? 대외적인 공문서에도 이렇게 멍청하게 나갔나요?? 혹자는 대한민국이 Gay 들이 많아서 성적 자유권 유지를 위한 국가적차원의 부서를 두고있다고 착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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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에 대하여

번호:2956 글쓴이: 오월은 가정의달
조회:44 날짜:2003/05/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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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가 어떤일을 하나요?
사실 여성부가 하는일은 없다는 것을
세상사람들이 다알고 있습니다..

머 일은 보건복지부가 다 하져..
여성부라는게 기형적인 부처에요..
여성들의 보다 많은 사회참여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부서인뎅..

몇몇 권력을 노리는 이들의 도구로 전락한것 같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제도만 바뀐다면 행복해지나요?
정작 나라를 위하는 공부원이라면
뛰어야 합니다..

여성부란 있을수 없는 부서임을
밝힘니다..
세계어는 곳에도 없는 부서가
여성부입니다..

나라의 세금이 이런곳에서 새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여성부는 폐지 되어야하고
보건복지부로 소속이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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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쓰기

원동기 맞습니다. 보건복지부나 노동부 산하기관으로 될곳이 부가 되다니 말도안되죠. 前김대중대통령 이거 정말 잘못한거죠. [2003/05/23]

싸초비판 그러게요..김대중대통령님 여성부신설만큼은 정말 잘못했습니다.







당연 여성부는 폐1지해야 마땅하다. 단, 여성보다 장애인,빈층,소외계층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부가 보건부에서 분리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여성문제보다 장애인의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그에 맞춰 빠른 출세길을 보장받으려는 페미들의 부실한 여성정책들은 이사회의 여성을 위해 되려 걸림돌 2003/05/24

김영재 정부의 부처들은 통합될 수록 좋습니다.새로운 환경에 따라서 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므로, 한편으로 통합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주 방만하고 늙은 조직이 될거에요. 그럼에도 노통정부는 청와대부터 방만하게 만들고, 각종 테스크포스를 남발합니다. 기능상으로는 여성부가 보건복지부로 통합되는 것이 맞겠지만, 여성계의 표를 의식해서 할려고 하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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