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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는 유지되어야한다.(0)
  당연 2003.05.24 16:21 조회 58 찬성 7 반대 7
호주제 폐지의 기본 주장이 남녀차별이나, 이혼가정의 아이에 대한 고통을 안긴다고 하는데, 좀 더 내면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호주제폐지론자들은 결국 한건주의에 사로잡혀 여러분들의 사고를 뒤업고 있을 뿐입니다.

이혼가정의 아이의 고통은 이혼으로 말미암은 친부모와 함께 할 수 없음에 기인한것이지, 그 외의 것은 부수적인 것입니다.

부가 친자를 학대하면, 친자는 당연히 친부에 저항하며 경멸해 할 것이나, 모가 친자를 학대하면 똑 같은 결과가 나오긴 마찬가집니다.
이혼가정에 대한 아린자식들의 고통을 비정상적인 부,모를 기준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친모가 재혼하여 양부와 자식간 '성씨'가 불일치 한다고 그게 지금의 자식들의 고통으로 나타난다고 무턱대고 '성씨'를 일치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면 , 그 주장자는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소리입니다.

어떤 자식도 또래집단에서 친부모의 치부를 노골적으로 자랑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친부모가 서로 어떤 상황에 놓여 있어도, 그게 자신의 부모이기에 대놓고 가까운 친구에게 조차 말하기 힘들것입니다.
지금 그나마 자식들의 '성씨'를 마음대로 양부가 바꿀 수 없기에
위 상황에 놓인 가정의 자식들은 집안의 아무리 많은 문제에 대해서도 친구와 함께 할 시간에는 평상심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양부'가 자신의 '성씨'를 하루아침에 바꾼다고 해보세요, 어제까지 '박'씨가 아침에 출석부를때 '이'씨로 둔갑해보세요, 그 자신의 치부가 가정에서만이 아니고, 학교에서 또래친구에게 까지 치부를 노출됨에 고통은 지금보다 더 할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재혼한 친모와 양부는 분명 나아진점이 있겠죠. 그리고, 짐승같은 친부와 함께 했던, 아이들은 그나마 '성씨'를 바꿀려고도 하겠죠. 그러나, 이혼가정에서 친부가 모두 친자에게 짐승같은 경우를 한경우가 절대다수는 아닙니다.

친모와양부가 사회적 편견으로 벗어날려고 함에 어린자식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하고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칙이 깨어지면, 업질러진 물과 같아 원상복구하지 않으면, 어떤 대책으로 자식들에게 둘러진들 그들은 이전과 같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의 문제점은 수정,개선해야지, 무조건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따라 가다간 노리개로 전락할 수 있음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위 사진에 노친들만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지마세요. 저도 젊은 놈입니다. 여러분들의 명석한 판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군가산점 문제도, 여러분들의 소극적 대처로 사회구성원 전체가 가산점이 부당한것으로 몰려서 결국 없어졌습니다.
국가에 대한 의무가 개인의 행복위에 군림하여서는 안됩니다.
국간의 존립을 위해 의무가 있음은 당연하지만, 의무로 말미암은 젊은이들의 핏끊는 청춘을 2년 몇개월간을 억눌러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의무와 그로말미암은 희생에 대한 대책은 항상 공존해야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었음에도, 지금은 너무도 안타깝게되었습니다.

군가산점을 남녀차별이라면서 재미를 본 무리들이 또 한건주의에 휩싸여, 우리사회를 그르칠려는 느낌마져 있습니다.
호주제가 역사상 우리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 말도 맞을 수도 있으나, 일본놈들이 어떤 놈들인데, 우리에게 전혀 없는 것을 새로 주입시켰겠습니까? 미국이 이라크를 총칼로 군대를 무력화 시킬 수는 있을 지언정, 그 문화를 총칼로 하기엔 엄청난 희생이 따름을 미국도 잘 알고 있기에 섣불리 이라크를 요리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호주제의 명칭을 틀이 짜맞춤에 일제가 앞장섰고, 그 짜임새로 우리의 독립투사 가족을 옥죄는 방편으로 사용했을 수도 있으나, 호주제는 기술적 제도입니다. 제도는 쓰기 나름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법앞에 평등하다고 되어 있음에도, 서민이 핍박은 여전합니다. 제도는 언제도 그대인데, 그 운용자의 간악함에 그 결과가 다름입니다.
대한민국의 철로는 어떻고요, 기본골격이 일제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았나요. 경부고속철도가 생각이 경부선은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그리고 그게 일제의 잔재라고 당장 없애라고 한다고 여러분들은 동의를 쉽게 하시겠습니까? 철로를 누가 세웠는지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철로도 기술입니다. 운용자가 있음에 그 운영에 따라 운명이 다른것입니다. 일제의 군사물자를 싣는데 상용되면, 폐기되어야 하지만, 지금 우리의 군사물자를 싣는 용도면, 과거의 운영자 때문에 그 기술적 산물을 폐기 할 수는 없습니다.
호주제 일본에서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그 유래도 결국 한반도에서 넘어가지 않았나 생각해봐야 되고, 이 부분은 연구의 필요성이 있겠고, 호주제의 기본 밑바탕에 우리의 것이 없었다면, 일제가 아무리 한다고 해도 대한민국에 쉽게 동화될 내용의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과거의 것이 고리타분하다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아햏햏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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