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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가 일제 잔제라는 논리의 부적합성(0)
  흠,,, 2003.05.24 15:34 조회 49 찬성 2 반대 2
우리는 ''일제 잔제''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즉 ''일제시대에 시행된 것''이라는 단순한 의미와
''일제가 불순한 목적으로, 왜곡/강압/불의로써 시행하게 된 것''
---> 이 둘을 분리해서 이해해야 한다.

사실, 이 둘을 분리하는 것은 그렇게 명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우리 조선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백성의 이익에 부합하는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우리 조선이 일본에게 지배당한 것이 원통한 것도, 그것으로 말미암아 우리 조선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백성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테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한 것이나, 미신타파를 명목으로 우리의 농촌의 세시풍속을 말살한 것등은 대표적인 일제잔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면에, 물론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경의선을 건설한 것이나 서울의 도시계획을 한 것은 ''무조건'' 일제 잔제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호주제가 일제시대에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것이 일제 잔제이고, 그런 이유에서 청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엄청난 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차라리 우리의 전통문화를 근본적으로 붕괴시키기 위해서 미신타파를 명목으로 세시풍속을 없애버리고, 대신 기독교를 유포시키고, 거기에 더해서 ''신여성''이라는 이름하에, 우리의 여성들에게 무조건적이 서양따르기 교육을 시킨 것이야말로 전형적인 일제잔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페미니즘, 바로 일제시대때 들어왔다. 그리고 그 1세대들이라는 작자들, 다른 사람들은 피흘리며 독립운동할 때, 신여성 어쩌구 하면서 우아한 척이나 하면서 살면서, 우리 문화와 전통을 경멸하기나 했을 뿐이며, 그 대표자인 김환란같은 개년들은 바로 전형적인 일제친일협력자들이었을 뿐이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일제시대에 시행되었다''는 이유로 그것이 청산의 대상이 된다면, 바로 페미니즘같은 것이야말로 가장 청산해야할 대상이 된다고 본다.

결국, 호주제의 타당성 여부는 단순히 ''일제잔제''라는 맥락에서는 결코 충분히 논의될 수 없다고 본다.
오히려 페미니즘이야말로 그 맥락에서 그 폐해성이 논의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폐미년들이 한국국민들의 반일감정까지 이용하면서까지 자신들의 목적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정말로 구역질나고, 더러울 뿐이다.
에이 더러운 개년들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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