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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군.. 한다는 짓이..(0)
  예비군 2003.01.14 10:23 조회 1 찬성 6 반대 0
나 어릴적 TV에 가끔 보이던 조 목사를 기억한다.
그때 시골에서 올라와 순복음교회였던 것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안나지만 당신이 있는 교회에 끌려(?)간
적이 있다. 당신의 얼굴은 역시나 TV모니터 비슷한
곳에서 나오더군. 어린 마음에 이게 뭐야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대가리에 피 좀 마를 무렵 순복음교회
앞에서 버스를 탔는데 그 교회 장로와 집사들이 타더군..
갸들 말을 듣고 있었지. 뭐라했는줄 아는가? 교회앞에 잡상인들로 지저분 하니 저들을 빨리 치워야겠다더군.
이 사회의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뭔가를
하기보다(물론 하겠지. 겉으로는 좋게 보여야 하니..)
자신들의 영달만을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100번 죄를 지어도 당신의 그 예수님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빌면 다 용서가 되는 웃기는 코메디..
조씨가 이 나라 기독교의 대표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당신만큼 영향력있는 인간이라면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 할 말을 구분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당신은 헐벗고 가난한자를 위해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기도말고 무엇이 있는가? 말로만 끝나는
사랑은 안하니만 못한것 아닌가?
기독교 정신은 현재 기독교인들이 좀먹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는가.. 오늘 집에 가서 성경한구절 한구절 다시
읽어 보시오.. 그리고 구절구절마다 당신이 행하는 일에대해 답을 구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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