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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종교인이란....(0)
야옹	2003.01.14 09:50 조회 3 찬성 7 반대 0

무엇보다 자기수양이 으뜸덕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홀몸인 상태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리한 입장이겠지요 언제 우리가 대단한 도를 닦는다던지 혹은 자기수양하여 입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자기 처자식 거느리고 사는거 보신적 있나요? 없습니다..... 왜냐? 자기 혼자 몸 하나 건사하면서 수양한다는 것 조차도 제대로 할려면 힘이 드는 법입니다. 심지어 무협지에 나오는 대단한 무림비공과 신공을 소유한 자들도 대부분 그 비공을 연마할 때 처자식은 없습니다. 무협지도 소설인지라 나중에 주인공은 여자를 만나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수양에는 처자식 혹은 남편 혹은 부모조차도 버거운 법입니다..... 따라서 모모 스님께서 입적하셨다고 할 때 그 분이 생전 하신 말씀과 다른 이들과 나누었던 선문답같은 말씀들......얼마나 이해하십니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면 그냥 그런갑다...... 혹은 카톨릭 사제분들중 학문과 수양이 높으신 분들이 평소 하시는 말씀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겠습니까? 그냥 대충 뻔한 말이니 이해하는척 하는 것이지 실상은 알지 못하는 법입니다...... 개신교 목사중에도 틀림없이 괜찮은 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쭉쨍이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아마 확률적으로 95%이상은 꽝입니다..... 세상에 왠만하면 다 신학대학들어가고... 대충 대학 못들어갈거 같고 집안이 기독교라면 신학대학... 밥먹고 못살거 같은면 신학대학....... 주변에 널렸습니다..... 아주 허접한 인간들 집합소입니다.... 이 사회에서 제대로 살아남기도 힘든 인간들이 온통 목사라고 설치고 다니고...... 나중에 배에 기름끼 끼면 그 때가서는 보통 인간들보다도 더 발광을 떨고...... 니들이 종교를 아냐? 혹은 도를 알아?? 기본적인 인격수양도 덜 된 놈들이..... 아주 인간쓰레기 집합소야...... 우리 집안은 원래 불교집안이었는데.. 어렸을 때 제가 먼저 기독교로 입문했죠... 그러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이게 완전 쌩양아치판이라는 독자적인 판단하에... 무교로 전향했다가.... 나중에 천주교로 가서 그 엄숙함과 그 경건함... 그리고 진짜 종교다운 면에 반해서 천주교 신자가 됐습니다.... 그러다가 그것도 다 때려치고 다시 무교로 전향.... 현재에 이르렀는데..... 요즘은 다시 불교에 매력을 느낍니다..... 하늘에 하느님이 계시건 부처님이 계시건 알라신이 있건 간에... 그 분들은 모두 다 자기수양이라는 측면에서는 대가셨습니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신 분들이고요.... 어짜피 흙에서 나서 흙으로 가는 인생... 걸치고 있는 이 가죽껍데기조차 잠시 빌렸을뿐... 끽해야 몇십년 살다 가는거...... 잠시 들렀다 간다 셈치고..... 가는 겁니다..... 이런 분들의 인생철학의 발톱에 때만큼이라도 배우고자 노력한다면... 현재의 대한민국 엽기공화국의 개신교 개망나니 목사놈들처럼은 안될 겁니다..... 지들이 종교인입니까?? 내가 보기엔 완전 고리대금업자보다도 더 흉악한 놈들입니다.... 종교에 관한 대한민국 특별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제정해서 세금 받고....... 아울러 헌금도 얼마 이상 못받게 해야 합니다.... 아마 세금 10%만 걷어도 대한민국 소외계층 배불리 먹일 수 잇을겁니다..... 하도 세상에 좃같은 놈들이 많아서 지옥이 있다해도 아마 현재 만땅일 겁니다.... 그래도 제 생각에는 위에 계신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기타등등 께서는 이런 인간들을 위한 특별석을 마련해 놓고 계실겁니다....... 그 외 그 밑에서 허구헌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가련한 사이비 광신도들은 구천에서 수백년간 헤비다가 나중에 지옥단지 신축하면 그 때서야 들어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