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O'Hare 공항은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비교적 대규모 공항중의 하나이다. 이곳에서 어느 나라 사람들(어느 나라 기독교인들)도 감히 하지 않는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한국 교회(헤브루 교회인가?) 전도사들인데...
이들은 한 손엔 자기 교회 팜플렛을 들고, 다른 한손엔 CD와 카셋트 테잎을 들고서 이곳을 통해 귀국하거나 가족, 친지를 마중나온 사람들에게 끈질기게 들어보고 읽어 보라고 권유한다...몇 번을 거절해도 잠시 후에 다시 나타나 또 권유한다. 천주교인이라고 밝혀도 '그럼 교회 나오세요. 다 통하는 종교인데요 뭐...' 이따위 소릴 해대며 또 다시 자신들의 교회에 나와보라고 한다...이런 파렴치한 인간들이 있나...그렇다면 너네들은 통하는 종교이니 천주교 나와볼래? 그렇게 자신의 믿음을 주먹구구식으로 바꿀 수 있냐? 참으로 한심한 작자들이 시카고 공항을 통해 드나드는 많은 비 기독교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들을 바라보는 공항 경비인들도 아연실색해 하는 표정이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는 법이며,
내적인 성숙 보다는 외적인 규모 확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왜곡된 한국적 기독관의 한심한 작태들을 외국에서도 일삼는 이들은 분명 하느님의 이름으로 벌을 받아야한다...조용기와 같은 사이비와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