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번 기독교도님,
맞아요. 북한이 굶주리는 것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지요.
그리고 그 일차적 책임을 결코 면할 수 없는 사람들은 그들의 위정자가 아니겠습니까? 그들은 자신들의 인민의 복지보다 인민들로 하여금 적화통일이란 이념에 광분케 만들어 온 국력을 그 하나에 기울인 탓에 오늘날 그 열매를 거두는 것이 아닙니까? 그건 비밀이 아니잖습니까? 그것은 공개된 그들의 강령이지요.그들이 굶주리는 것이 어찌 대한민국이나 미국의 탓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까?? 120만의 대군이 증오에 가득찬 군사연습으로 그 힘을 소진하는 대신 그 건장한 힘의 반만이라도 국가경제를 위해 창조적인 일에 투입시켰더라면 사정은 엄청나게 달라졌을 겁니다.
또한 어떤 이유로든 우리를 적대하는 집단이 핵을 가지는 것을 이해하란 말은 받아들이기 힘든 말입니다. 핵이 가진 위력이 얼마나 가공할만하다는 것은 귀하께서도 잘 아시겠지요? 귀하의 생각은 결코 균형잡힌 생각이 아닙니다.
저도 동일한 대답을 들려드립니다. 저도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귀하가 참 부끄럽습니다. 더 이상 다투지 말고 귀하의 의견만 개진하십시오.
제발 좁은 시야를 넓히시고 정말 기독교인이시라면 유불리에 관계 없이 이념 속으로 도망치지 마시고 성경으로 돌아가셔서 하나님의 안목으로 민족과 세계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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