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쪽 게시판에 로긴이 안되면 글을 올릴 수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죄만은 이" 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신 분의 메일을
확인할 수가 없어서 걍...올립니다.
원문은 아래 나와있는 대로 뉴스엔조이에 올라와 있는
기사(시청 앞 기도회 5만 기독교인 운집)에 대한
시골목사님의 독자의견입니다.
(이분 역시 멜 주소가 없어서...걍 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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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애굽을 의지하지 말며' 어느 시골목사님의 말씀이십니다..(펌)
올린님 : 죄많은 이
일자 : 2003-01-14 오전 1:17:00
내용 :
글을 지우는 운영자님..
절대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우매한 꾀를 부리지 마십시요.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어떻게 성도의 글을 지울 수 있는지요..정말 순복음교회가 이것밖에 안됩니까.. 이러고도 운영자님이 진정으로 크리스천입니까..
운영자에게 지워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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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을 의지하지 말며' 어느 시골목사님의 말씀이십니다..(펌)
미국이 한국교회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고, 미군(UN군)이 전쟁에서 우리 나라를 지원한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인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이던지 당신의 사람들을 특별한 섭리로 지키십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부시가 하나님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최근 힘을 앞세워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강경책들을 볼 때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된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라도 세속적인 힘에 의지하는 것을 불신으로 보셨습니다. 이번의 한기총이 주관한 시청 앞 집회는 그 목적이 '미국에 대한 아부'로 추정되어도 별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맞서려고 한 촛불시위가 모처럼 민족 자주성을 상기시켜 주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보면 미국에 매달리고, 미군을 붙잡아야 국가 안보가 담보된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리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 심각한 훼손이 될 것입니다. 아래 성경구절을 참고하십시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찐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사31:1)
"이제 네가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 손에 찔려 들어갈찌라 애굽 왕 바로는 무릇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왕하18:21, 사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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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njoy.co.kr/rnews/synthesis-1.asp?cnewsDay=20030111&cnewsID=3&opNo=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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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 하시고자 하시는 것에는 눈과 귀를 막고 어린 아이처럼 우리말대로 해달라고만 일방적으로 외치고 있는것은 아닌지 정말..가슴이 아픕니다..
'겉으로 보이는 도움을 구하려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한 미국에 내려가는자가 되달라고 시청앞에서 기도하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용서하옵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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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 게시판 첫머리에 있는 경고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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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미루어 판단해 보건데, 삭제된 글은 아마...이단적인 글이였던 것 같군요.-_-;;;
성경이 이단이라...쩝...
아직 이땅에는 양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기독교인이든 아니든)이 얼마든지 계십니다.
너무 실망하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