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늘에계신 하나님!
이곳에 오셔서 진정 썩어져가는
한국교회를 치료 하소서
당신의 이름을 걸어 놓고
보이지 않는 그속에는 황금 을
우상으로 떠 받드는 이 사악한 무리를
다시 한번 분노의 채찍으로
뒤엎어 깨끗케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 고난 받기보다
당신 이름의 복을 팔아 돈을 거두는
사악한 무리를 벌하소서!
그 재물을 소외된 이웃을 돕기 보다는 치부하기에
여념이 없고 도색 잡지와 섹스를 부추겨
황금을 사냥하는 저들을 벌하소서
우리는 고통속에 하나님의 제단 앞에
우리의 피눈물인 십일조를 드렸건만
저들은 그십일조를 도둑질 하기에
정신이 팔려 있나이다.
힘들고 고통 당하는 저들에게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어 평화로운 미소를 주소서
진실의 소리를 들을수 없는
귀먹어리 귀를 귀울여 열심히 듣는
저들의 모습을 어찌 하시렵니까?
거리엔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지는자 많아도
그것을 비웃듯 황금의 첨탑은 높아만 갑니다.
정말 이러다가 당신의 귀한뜻이 왜곡 되어
악마들의 뜻대로 복음이 가려질까 두렵습니다.
주여 이곳에 투명한 영혼을 소유한 당신의 선지자
십자가에 죽었던 독생자 예수를 또한번 이곳을 위하여
보내 주소서 보내 주소서 보내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