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이상하리 만큼 어긋난 권력의 사회이다.
모든 분야에서 변화에 반대하는 거대한 세력들이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한채 조국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
먼저 돈을 깡그리 지배하며 불평등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재벌 권력과 이문열등과 같이 문단의 한귀퉁이를 틀고 않아 수구의 홍위병이 되어 버린 문학권력,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을 자부하며 언론권력의 보초병을 자임하고 있는 김대중 주필등과 이러한 똘마니 들을 부리며 여론을 호도하는 언론족벌, 또한 썩어버린 신앙을 가지고 하느님을 울부짖으며 자신과 자기자식들의 호의 호식과 개인적 치부에 열중하는 종교권력....정말 말세인가?
하지만 더 억울한 것은 이러한 썩은 냄새가 진동하며, 왜곡된 자기 이기주의에 가득찬 , 무너진 가슴을 가지고 사는 자들이 우리나라의 주류요, 엘리트요, 지도층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너무도 황당한 사회에 살기는 하지만 좌절하기에는, 낙심하기에는 제가 가진 자존심이 허락치 않습니다.
정말 진정한 소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될때까지 그들과 다른 가치를 가지고 사는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