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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못들겠네(나도 기독교)(0)
  이철 2003.01.13 23:03 조회 1 찬성 28 반대 0
이 뉴스를 보고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사가 촛불시위하는
진정한 뜻을 모른다니 너무 창피하고 얼굴을 들수 없습니다.
그 앳된 여중학생들의 죽음앞에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어이없는 우리에게 또 다른 분노를 제공하시는 군요.
세계 어느 나라건 고의가 아닌 실수에 의한 살인이더라도 과실치사 혐의 라는 죄가 있는데도 무죄 방면한 그자체도 너무하지만 처음 몇십만원으로 무마하려다 여론이 커지고 문제가 되니까 점점 액수를 올리는 치사한 기회주의적 작태를 보인 미군의 행동에 우리는 정말로 신사적인 방법으로 촛불로 시위하였습니다.
우리가 말하는것은 반미가 아닌 진정 동등한 관계속에서의 협력과 자유를 향한 새로운 한미관계를 원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런 갸륵한 뜻을 몰상식한 방법으로 매도하고 반미로 왜곡하는 당신은 진정 하나님의 종이기를 온몸으로 부정하는 코메디언이 되었군요.
설령 우리가 반미를 외치더라도 그길을 바로 잡아 올바른 뜻으로 인도 해야 되거늘 .......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섬긴다는 당신의 수준이 이럴진대 오호라 .... 언제부터 그렇게 영안이 어두워 지셨나요.
그러고도 당신이 하나님의 종이라고 할수 있나요?
케이블 TV에서 당신이 설교하는 모습과 내용을 들으면서 때로는 은혜를 받고 당신이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아니라고 싸워 왔던 내모습이 이렇게 초라할 수 가 없군요.
신학을 했다는 후배인 어떤 목사가 하는 말이 두고 보면 다알게 될거라고 한 말이 생각 나네요....
선지자는 시대의 아픔과 잘못된것을 바로 진단하고 일반대중이 잘못된 생각을 품을때 그것을 선도하고 바로잡아줘서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길로 인도해야 되거늘.....
일반대중이 분명하게 보고 있는것 조차도 바로 보지못하는 색안경을 쓰고 있다니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예수는 당신을 <독사의 새끼>라 할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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