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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하나님용어 차용의 역사(0)
  진실찾기 2003.01.13 22:49 조회 1 찬성 4 반대 0
기독교의 하나님용어 차용의 역사


(이 글은 기독교가 순수한 한민족 용어인 하나님 용어를 차용하게된 역사를 알려달라는 한민족님의 요청에 의하여 1999년 4월 10일 첨부합니다.)

기독교에서 바이블을 한글로 처음 번역한 것은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에 의해서입니다. 1882년과 1883년 그는 누가복음전서를 처음으로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그 중 1882년본에는 "...... 두사람이하느님의압페셔올운쟈라.........." 와 같이 하느님을 사용했습니다.

1883년본에는 "..... 두사람이 하나님의 압페셔 올은쟈라......"와 같이 하나님을 사용했습니다.

다음으로 바이블을 번역한 사람은 이수정입니다. 이수정은 박영효와함께 일본에 수신사로 건너가 일본인 목사 야스가와에게 세례를 받았고 1885년 신약마가복음서언해를 일본에서 출간했습니다.

신 자예슈크리슈도스 복음

神의 子耶蘇基督의 福音이니

그 책은 위와 같이 하나님 대신 신(神)으로 번역하고 한글 토를 달았습니다.

그 다음 1887년 서울에 있던 5명의 선교사인 언더우드,아펜젤러,알렌,스크랜튼,헤론이 한국어 바이블 번역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여기서 언더우드는 1893년 찬양가를 펴내면서 하나님이나 샹뎨,텬주를 사용하는대신 참신,여호와를 채택하여 사용하였으나 그 반응은 극히 미미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1894년 번역자회는 신의 명칭에 대하여 표결에 부쳤고 투표결과 텬주:하나님=4:1 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선교사들은 선교활동에 다른 용어와 비교할 수 없이 효과적인 하나님 명칭을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게됩니다.여기서 표결결과는 유명무실해지고 텬주와 하나님의 명칭은 한동안 공존하게됩니다.

기독교의 신에 대한 한글 번역에 있어서 이 복잡하고 치열한 논쟁에서 1906년부터 더 이상 텬주는 사용되지 않고 하나님이 채택되었습니다.

당시 선교사들의 절대다수가 다른 여러 명칭대신 하나님을 사용하기를 갈망했던 바로 그 이유에서 하나님 명칭이 얼마나 우리민족에게 중요하고 소중한가를 알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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