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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에 나오는 하나님(0)
  진실찾기 2003.01.13 22:48 조회 1 찬성 4 반대 0

때때로 머리를 들어 북쪽 임금이 계신 곳을 바라보고

남모르는 눈물을 하늘 한쪽에 떨어 뜨리는 도다.

일생에 품은 뜻을 비옵니다 하나님이시어 !



이 시詩는 조선의 선조때 시인 박인로(1561-1642년) 님이 지은 시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늘 사용하는 하나님이라는 용어가 순수한 훈민정음으로 명문화 되어 설명됩니다. 이는 1998년 기준으로 약 400년 이전의 글입니다.

이 자료에서는 100% 한민족의 용어인 하나님이 100%한민족의 하나님의 개념으로 등장해 있습니다. 개화 이후 잊혀지고 만 순수한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이 시에는 중요한 관점들이 발견됩니다. 우선 하나님이라는 용어입니다. 여기에는 하느님도 한울님도 아닌 하나님이라는 용어가 명문화 되어 있습니다.

이 용어는 배달민족 삼대경전중 하나인 삼일신고의 제2장 하나님一神에서 명문화된 "하나님은 그 위로는 아무도 없는 자리에 계시며 큰 덕과 큰 지혜와 큰 힘을 가지신분 神在無上一位 有大德大慧大力"의 개념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배달민족의 하나님이란 용어는 유일신,절대신의 개념을 문자자체에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완전하게 설명합니다. 이같은 예는 전세계 어느 종교에서도 찾기 어려운 개념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박인로의 시와 삼일신고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으며 이 내용들은 당연하게도 한국인의 집합적 무의식을 이루는 하나님을 그대로 설명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유일신,절대신 사상은 우리민족이 한민족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때부터 수천년 이래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더욱 잘 설명하는 대목은 "일생에 품은 뜻을 비옵니다. 하나님아!" 라는 대목입니다. 이 대목에서는 우리민족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어떠한 위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었는가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 시에서 명명백백하게 드러나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은 우리민족만이 고유하게 간직하고 전승해 온 천부경, 삼일신고, 366사, 단군 팔조교등 십수권의 경전에서 체계적으로 설명되는 하나님의 개념과 딱 떨어지게 부합 합니다.

이 시와 우리민족의 고유한 경전들에서 설명되는 하나님의 개념은 우리가 명백한 개념을 가지고서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한민족이 개념도 없는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온 야만인이 아니라, 그와 정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가장 완벽한 논리를 바탕으로 하나님이라는 절대신,유일신으로서의 용어를 사용해 온 인류 최고의 문화민족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첫번째 단서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훈민정음 이전에 사용된 하나님 용어

천부경, 삼일신고, 366사(참전계경)을 한민족 삼대경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세경전과 세경전을 압축시킨 단군팔조교를 비롯한 여러 경전이 현재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경전들에서는 당연하게도 하나님에 대한 용어와 개념이 명문화되어 체계적으로 설명됩니다. 이 경전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하나하나 설명되며, 그 설명에서 하나님에 대한 체계적인 하나님의 개념을 확인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더 자세한 내용은 이미 발간되어 있는 단행본들로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전들은 우리 한민족의 집합적 무의식을 가장 잘 설명하는 내용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 경전들은 다른 민족들의 경전을 읽을때 느끼는 정신적 이질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순수한 우리의 정신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하나님에 대한 명문화 된 내용을 우리의 고유한 경전에서 간단히 요약하면 천부경에서는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불변의 하나의 존재(일一)로서 하나님을 설명합니다. 삼일신고에서는 하나님의 직역인 일신一神이 명문화 되어 나타납니다. 그리고 366사(참전계경)에서는 하느님의 직역인 천신天神이 명문화되어 나타납니다. 또 단군팔조교에서는 하나님을 천天으로 설명합니다.

하나님, 하느님, 한울님,한얼님등은 모두 우리 한민족만이 사용하던 하나의 용어이며, 결코 별개의 개념이 아닌 것임을 삼일신고의 하나님一神과 366사(참전계경)등의 하느님天神을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991년 운영자의 책 삼일신고에서부터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던 우리 한민족의 유일신 명칭인 일신一神이 '하나님'으로 번역되었고,1996년 운영자의 책 366사(참전계경)에서 천신天神이 하나님으로 번역되는등 1991년이후 발간된 6권의 운영자의 책에 모두 하나님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일련의 자료들은 만주벌판에 아직도 그 위용을 자랑하고있는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비에 고구려의 설립자 고주몽께서 스스로를 천제지자天帝之子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명문화되어 있는 물적자료에서 다시 움직일 수 없는 증거로 확인됩니다

이와같이 볼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물샐틈 없는 확고한 개념이 서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이세상에서 가장 오랜 세월동안 사용해왔음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9000년전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출발하여 중국과 만주를 거쳐 한반도로 이동하는 동안 하나님의 개념은 조금도 변함없이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3. 기독교의 하나님용어 차용의 역사


(이 글은 기독교가 순수한 한민족 용어인 하나님 용어를 차용하게된 역사를 알려달라는 한민족님의 요청에 의하여 1999년 4월 10일 첨부합니다.)

기독교에서 바이블을 한글로 처음 번역한 것은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에 의해서입니다. 1882년과 1883년 그는 누가복음전서를 처음으로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그 중 1882년본에는 "...... 두사람이하느님의압페셔올운쟈라.........." 와 같이 하느님을 사용했습니다.

1883년본에는 "..... 두사람이 하나님의 압페셔 올은쟈라......"와 같이 하나님을 사용했습니다.

다음으로 바이블을 번역한 사람은 이수정입니다. 이수정은 박영효와함께 일본에 수신사로 건너가 일본인 목사 야스가와에게 세례를 받았고 1885년 신약마가복음서언해를 일본에서 출간했습니다.

신 자예슈크리슈도스 복음

神의 子耶蘇基督의 福音이니

그 책은 위와 같이 하나님 대신 신(神)으로 번역하고 한글 토를 달았습니다.

그 다음 1887년 서울에 있던 5명의 선교사인 언더우드,아펜젤러,알렌,스크랜튼,헤론이 한국어 바이블 번역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여기서 언더우드는 1893년 찬양가를 펴내면서 하나님이나 샹뎨,텬주를 사용하는대신 참신,여호와를 채택하여 사용하였으나 그 반응은 극히 미미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1894년 번역자회는 신의 명칭에 대하여 표결에 부쳤고 투표결과 텬주:하나님=4:1 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선교사들은 선교활동에 다른 용어와 비교할 수 없이 효과적인 하나님 명칭을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게됩니다.여기서 표결결과는 유명무실해지고 텬주와 하나님의 명칭은 한동안 공존하게됩니다.

기독교의 신에 대한 한글 번역에 있어서 이 복잡하고 치열한 논쟁에서 1906년부터 더 이상 텬주는 사용되지 않고 하나님이 채택되었습니다.

당시 선교사들의 절대다수가 다른 여러 명칭대신 하나님을 사용하기를 갈망했던 바로 그 이유에서 하나님 명칭이 얼마나 우리민족에게 중요하고 소중한가를 알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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