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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선하게 쓰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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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규
2003.01.13 17:53
조회 1
찬성 1
반대 0
많은 고민을 하며 이글을 씁니다.
몇이나 볼까하는 생각도 있지만 나 생각 역시 또 왜곡되어 나타날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앞섭니다.
촛불 시위..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많이 응원했습니다. 아파하고 행동하는 이들이 있는한
우리 나라는 희망이 더 많은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촛불 시위는 추모 시위이기도 했지만
반미 시위이기도 했습니다. 참석해본 사람은 알겁니다.
냉철하게 생각한다면 반미는 유아적 발상입니다.
노무현씨가 범대위를 찾아가 했던
우리는 반미도 친미도 아닌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말에 수긍하고 동의합니다.
조용기 목사님을 위시한 이번의 기독교 시청 앞 기도회는 섣부른 반미에 대한 반동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해야될 일이었습니다.
전국민이 유아적 발상에 도취되기 전에...
물론 기도회에 있었던 모든 발언들이 적절했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저 자신이 듣기에도 거북한 보수적인 발언들이 있었으니까요.
이제 좀 더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해 가야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상황 판단이 정확해야 할 때입니다. 자기 생각만이 옳다며 마녀 사냥하듯 상대방을 죽이려는 행위는 우리의 눈과 귀를 좁게 하며 벼랑으로 모는 일입니다.
400년전 광해군을 떠올립니다.
그 때 우리는 명분이라는 말에 눈이 어두워 바보같은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나는 당신이 그 때 광해군을 내쫓았던 하얀 수염에 도포자락을 휘날리던 사람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기 생각만이 옳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필자의 의견은 국제 정치 논리에 대해 편향된 생각이 있단 생각을 갖게 됩니다.
지금의 상황이 단순한 동북아에서 미국의 영향력 증대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은 상황을 너무 단순화시킨 일입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 모자란 식견에 글이 길어져서 걱정이 됩니다. 다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기도회가 왜곡되어질까 하는 걱정에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전 여의도 순복음 교회 CAM 대학 선교회 간사입니다. 이글을 보고 저를 비난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조용기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나자신도 그렇지만 조용기 목사님도 필자도...그리고
이글을 읽는 여러분도 완전치 못한 존재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분열되는 것이 아니라 그 다름 속에서 하나됨을 찾아가는 서로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이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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