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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명 설득했습니다....(0)
  국민후보 2002.12.15 22:12 조회 0 찬성 12 반대 0
저는 비록 외국 거주자라 투표권은 없지만, 매일 오마이 뉴스나 한겨레 프레시안 등 믿을 수 있는 언론을 접하면서 한나라당의 후보는 정말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갖 역경을 이기고 국민들이 지켜 준 후보와, 일부 지역과 부정과 유언비어가 지켜주는 후보와는 분명 다를 것이라 믿습니다.

한나라당의 무책임한 어거지와 폭로 비방을 보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제가 노후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아니 내 조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 보니 역시 2번 후보가 당당하게 우리를 대표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는 것 이외에는 없을 것 같아...국제 전화를 걸어 친구들에게 설득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친구들의 대부분이 노무현을 이미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는 터였던지라, 달리 이러고 저러고 말 것도 없었지만, 아직도 이회창을 생각하고 있던 친구가 둘이 있더군요...

열심히 노후보와 이후보를 비교해 준 후 이래도 1번을 찍을래 물어보았더니, 2번을 반드시 찍겠다더군요...마누라와 함께....^^

우리를 배신 할 것 같지 않은 후보, 깨끗한 정치인, 남의 탓이오만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후보, 힘든길은 국민과 함께 갈 줄 아는 후보, 국민의 기본 의무(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남북관계를 이야기 하는 후보, 지역감정을 들추지 않는 멋진 후보...이런 후보가 당연히 우리를 대표해야 한다고 봅니다.

노무현씨 분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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