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너를 그토록 한나라 한나라 빠돌 조선에
열광하게 했는 지 모르지만... 너의 그 한심스런 생각도
결국 너의 생각이 아닌 극히 조선일보의 사설을 외우게
된 너의 사정이라 생각하고 너를 이해하련다.
최대 메이저 신문인 조선일보인 지라 그들의 구독률은
굉장히 높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한번쯤은 왜 조선만이 과거 독재정권에서도
별 무리없이 잘 성장할 수 있었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길
바라고. 조선의 사설을 사실인냥 여기는 어리석은 짓만
은 범하지 말아라.
조선의 글은 국가를 위한 글이 아닌 자신과 썩은 지배층
을 위한 논리일 뿐이다.
그래서 과거에도 그랬듯이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들 유리
한 대로 글을 써 사람들을 부화뇌동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소재가 있으면 마치 토씨하나로 사실인
것처럼 말을 한다. 그들은 어떻게 말하는 지 단적으로
하나만 가르쳐 줄까?
무엇가의 소재를 발견하고, 자신들 자신나름대로 상상
해서 글을 쓴다. 아니라고 하면 아닌 증거를 대라고
한다. 이걸 너의 생활에 한번만 대입해봐라. 길가다가
누가 너 머리통 팍 치면서 씨발놈아 너 왜 이런 짓을
해 죽을래? 라고 조선이라는 애가 널 때렸다.
당신은 몹시 분해서 왜 때리냐고 항변할 것이다.
그럼 조선이가 대답할 것이다. 니가 그럼 잘못안했다는
걸 증명해. 이게 조선의 기사쓰는 방식이다.
맘에 안드는 것 뭐든지 상상해서 글을 쓴다. 그리고
김대업이가 거짓말 했다고 가정한 것도 조선일보나
사실이지. 그것도 같은 논리다. 토씨하나로 사실 자체
의미를 바꿔버린다. 자신들에게 유리한대로 말이다.
신문이란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그렇지만 무엇보다 조선의 나쁜 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들은 국가와 조국의 장래보다 자신들의 바로 앞에
있는 이익에만 급급해 사람들에게 거짓된 정보를
주어 한국이란 나라에 해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웃긴 게 무언 지 아는가? 그들은 신문사다.
즉, 언론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잘못된 점을 고치려
하면 우리는 어설프게 들었던 언론탄압이란 말이
되는 것이다. 과거 독재에서 가장 경멸했던 것 중하나가
언론 탄압이었는데... 그 독재에 가장 빌붙어 먹던 신문
이 그걸 철저히 이용하고 있는 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언론이 바로 권력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탈법과 온갖 비리에 대해서 정부가 겨우 할 수
있는 거라곤 법규내에서 세무조사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아나? 밤의 대통령은 조선 일보 사장의
온갖 검은 돈에 대한 세무조사는 언론탄압이 되고
또 조선이 그렇게 쓴다. 그래서 그들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현재로썬 없다. 또 그들의 힘이라면 대통령의
모습까지도 바꿀 수 있다. 김영삼이 대통령되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조선일보 사장이다.
안타깝지만 그들을 바꿀 방법은 현재론 없다. 다만
사람들이 조금씩 깨우쳐서 균형잡힌 생각을 하길 바랄
뿐이다.
난 그 유도경기를 보면서 추성훈의 기뻐하지만 왠지
모르게 슬픈 표정이 감돈 모습에서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조국을 메치다라고 하다니... 혀가 찰 노릇이다.
왜 추성훈이 일본으로 가야 했는 지는 생각조차도 안해
본 녀석들이 과연 이땅의 기자라고 밥빌어 먹고 있는
작자들인가. 회창이와 회창이 아버지는 그렇게 두둔하
면서 진짜 그걸 그렇게 쓸 수 있는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