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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와 재일동포의 차이(0)
  kino 2002.10.05 18:10 조회 0 찬성 94 반대 0
지난 시드니올림픽이 열리기 전 전미태권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있었던 일이다.

" 올림픽 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재미교포 에스더 김 양이 자신의 친한 친구인 케이 포우양과 함께 결승전에 올랐는데 포우 양이 부상으로 결승전을 치를 수 없게 되었다.

그러자 김양은 포우를 위해 자신이 스스로 몰수 패를 자초하며 “ 실력이 있는 포우가 올림픽에 나가야 한다”고 했단다.

올림픽은 매월이나 매년 있는 경기가 아니다. 4년만에 개최되기 때문에 에스더는 이번에 출전을 못하면 4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아니 4년후에 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영원히 올림픽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수 패를 자초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장기를 떼어주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일 수가 있다. 어렵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장하다는 느낌이 든다. "

당시 국내 각언론들과 조선일보가 그 사건을 칭송하며
썼던 기사이다.

에스더김이 올림픽에 출전해서 우리선수와 겨루고 금메달을 따내었다면 조선일보는 어떤 기사를 썼을까!

아니 그 사안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은 어떤 것이었을까!

일년에도 수만명씩 귀화하는 미국시민권자들은 교포요!
타국땅에서 애써서 성취한 노력의 댓가이고,
귀화한 재일동포는 한국인임을 포기한 매국노쯤이라도 된다는 것일까!

우리가 재일동포에게 해준게 무엇이 있다고 그들을 , 추성훈을 비난하나!

일제시대 친일행각을 벌인 조선일보가 조국운운하는 꼴른 가증스러움을 넘어 코미디이다.

시대상황에 따라 권력과 메인스트림에 복무하는 조선일보와 같은 친미적 시각의 언론이 조장하는 엽기가 이제 더이상 여론의 중심이 되어선 안된다.

자신이 땀흘린 댓가로 성취한 스포츠의 값진 결과를 축하해주고 자랑스레 자신이 귀화했지만 한국인임을 잊지않는 추성훈에게 격려를 보내라!

"졌다고 국기를 내팽겨치는 넘이나...,"로 시작된 조선일보의 졸렬하고 편향된 언론시각에 침을 뱉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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