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조국이란 무엇인가 ?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사내용이다. 너무나 건강하고 훌륭한 추선수를 보며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이렇게 멋진 동포 젊은이를 보면서 , 조국을 메쳣다 하며
왜곡된 조국애를 만들어내는 조선의 태도에 화가난다.
일본식 이름보다 추 성훈이라는 한국 이름을 더욱 더
자랑스러워하는 그가, 정녕 조국을 메쳣다는 말인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따위 기사를 쓴단 말인가.
도저히, 아니 억지로라도 이해를 할려고해도 이해 할수가 없다.
오히려 일본국적으로 출전 할수밖에 없었다지만 그래도
자랑스런 동포 젊은이라고 칭찬을 들어야 할 선수가
조국을 배신한 것인양 매도 하는 그 신문은 도대체
어느 나라 신문이란 말인가.
그렇게 조국애가 철철 흘러 넘쳐서, 추선수의 행위마져
못마땅하다는 그 신문은 지금껏 어떤 일들을 했었는지
그 자신들이 그렇게도 모른단 말인가 ?
멀리는 친일에 앞장섰던 일본 식민 시절부터 가깝게는
탈세와병역기피등.. 조국이란 말을 감히 쓸 자격이 없는
행위들만 줄곧 저질러 왔던것 같은데 말이다.
스포츠조선은 정중히 엎드려 사과해야 할것이다.
멀리 이국땅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며 언제나
조국이 더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는 수 많은
해외 동포들에게, 그리고 추선수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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