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는가본데유...
우리나라식으로 직접투표했으면 엘고어가 당선됐슈~
아님 플로리다주 재개표만 했어도 됐구유.
글고 미국의 정치환경하고 우리의 정치환경하고 무쟈게 틀려유.
미국 예를 들어서 간접적으로 '노무현 거품론'을 설파하시려는가본데 님 말쌈대로 본선에서 보자구유~
노무혀니가 거품인지 진짠지. 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유. 저는 냄시만 맡어두 알어유.
우리나라 유권자 중 가장 숫자도 많고 비판적이며 논리정합적인 연령층이 3,40대지유. 그들의 압도적인 숫자가 노무혀니를 지지하고 있시유. 지역구도? 깨져유. 두고봐유. 거품은 오히려 인제가 거품이지라. 반디제이정서와 기존정치판에 대한 식상함 때문에 생긴 틈새를 파고든거지유. 이회충씨도 본질적으로는 같어유. 단지 이회충씨는 딴나라당이라는 든든한 기반이 있지유. 그래서 더 안정적이지만, 회충이의 몰락은 인제의 동반몰락으로 귀결되유.
절라도 사람덜이 인제 지지하는 것은 당선가능성 때문이었지유. 정책노선을 지지했기 때문이 아니지라. 회중이와 다를 바 없는 인제의 지지도 거품이 제거되면 노무혀니를 찍게 되어있슈. 충청도는 아마두 경합이되겠지만유 충청도 경선 결과가 민심으로 직결된다고 생각하면 발등을 찍을거여유. 충청도가 멍청도 아니유.
oh-no씨 님이 인제를 생각한다면 제 글을 꼭 인제 참모들한티 보여줘유. 참고가 많이 될것이랑께유. 아님 말고유.
아마 회충이랑 인제랑 연대하게 될거여유 암암리에. 이미 조짐이 보이드만유. 회충이가 민주당 공격하는 거하고 인제가 노무혀니 공격하는 거, 내용 비교해봐유. 쌍둥이지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슈. 둘은 이란성 쌍둥이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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