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정치하다 말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호들갑이에요. 1원 10원에 벌벌떠는 구멍가게주인처럼 왜 그래요. 자기가 대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음이 있으면 양이 있고, 달이 차면 기울기도 하는거지,
무슨 천지개벽이나 난듯이, 당신은 무조건 1등해야 하고, 2등하면 무슨 자기 죽이는 음모가 있고, 이건 뭐 유치원생 사고방식도 아니고..헐 아예 전 국민을 음모가로 만들어요. 정말 그렇게 작은 정치인이에요??
노무현이 지난 총선때, 여론조사 줄곧 이기다 판열어보니 엄청난 차이로 졌어요. 허태열이란 무명소졸한테 개쪽당했어요. 그때 노무현이가 뭐라 한줄 알아요? '나죽이려는 음모가 있다' 안 그랬어요. '농부가 어찌 밭을 탓하랴' 그랬어요. 좀 부끄러운 줄 아세요.
나 부산사람인데 이인제씨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어요. 우리 고향사람들 이인제학습효과니 어쩌니 하면서 당신 무쟈게 싫어하지만, 그것도 지역감정-안티디제이-이라고 생각해서 애써 당신 좋게 봤었어요.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자기가 무슨 거대한 음모에 의해 팽당한 것처럼 분위기 띄워놓고 또 경선불복한다면, 당신 진짜 인간쓰레기 에요. 작은 정치인, 큰 정치인 논할것도 없는 그냥 쓰.레.기.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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