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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와 X에 대한 짧은 얘기(0)
  외과의사 2001.07.10 19:59 조회 0 찬성 0 반대 0
이회창 총재는 대법관 출신인 줄 알았더니 아주 솜씨가 좋은 외과의사였나 봅니다. 창자를 뽑아버릴 정도라면.. 도끼 발언도 그렇고.. 애 아빠가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애들에게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걱정스럽군요.

왜 애 엄마는 'X같은' 등등의 욕을 하면 안되지요? 남성들의 언어구사 습관과 여성의 그것이 평소 약간 다르다는 것을(남성들이 좀더 거칠죠^^) 감안하더라도 판단 기준이 지나치게 불공정하군요.

남녀평등의 이 시대에, 양성간의 정당한 차이는 인정하더라도 지나친 불공정을 용인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며, 여야 간의 싸움에 관련한 일이라 하더라도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옳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말은 해야죠.. 이른바 '할말은 하는 신문'-박정희 때나 '단군이래 최대의 성군'(전두환) 때는 어땠었지?-을 읽을 게 아니라.

여성운동 단체들은 이런 때 목소리를 내지 않고 왜 가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성이라 해서 과도하고 부당한 차별과 집단적 히스테리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이 현 '추미애 의원 욕설' 사건의 성격인데요.

추미애 의원이 욕설한 것이 옳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기준은 공정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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