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댓글
제가 종종 가는 모 통신의 게시판에선...(0)
  니베아 2001.07.07 03:27 조회 0 찬성 0 반대 0
어제 온종일 그녀에 대한 비아냥,독설,욕설...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녀가 말한 문제의 그 표현..
x 이란 단어를 넣어 온갖, 성희롱적인 발언으로
도배하다시피 하는걸 보았습니다.
심지언 그녀의 근본이 천하니..창녀운운하며..
그녀의 남편까지 언급하며 비방하는 모습이
서글프더군요.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킨 발언..부적절한 발언..
으로 그녀는 그간의 모든 이미지와 정치적 소신을
그 발언하나로 모두 도매금으로 매도하는게..
속상했습니다.
같은 여자라고 팔이 안으로 굽어서라고 해도
전 할 말이 없습니다.

전혀 아니라곤 말하지 않으렵니다.

그녀의 발언 자체는 잘 못된 것 이지만
마치 마녀사냥하는 식으로,그녀의 발언에 버금가는
욕설로 비난하는게 맘 아팠습니다.

극단이 판치고,극언이 먹혀들어가고,
그 극언으로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고..
대립과 대결만이 마치 생존의 수단인양..
치닫는 우리 정치..

그리고 이를 성토만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슬프도록 안타깝습니다.



  제목 이름 입력일시 찬성 반대 조회
67
무명인
07.06 18:39
0
0
0
66
영삼한놈
07.06 18:39
0
0
0
65
ㅇㅇ
07.06 18:38
0
0
0
64
낌생
07.06 18:37
0
0
0
63
추미애 팬
07.06 18:31
0
0
0
62
나그네
07.06 18:20
0
0
0
61
조폭
07.06 18:19
0
0
0
60
아나키스트
07.06 18:13
0
0
0
59
강가딘
07.06 18:12
0
0
0
58
무일푼
07.06 18:07
0
0
0
57
이정석
07.06 18:03
0
0
0
56
궁민
07.06 17:57
0
0
0
55
파금이
07.06 17:55
0
0
0
54
바보조선
07.06 17:52
0
0
0
53
...
07.06 17:50
0
0
0
52
hih49
07.06 17:49
0
0
0
51
추지모
07.06 17:48
0
0
0
50
정중히
07.06 17:48
0
0
0
49
회명
07.06 17:46
0
0
0
48
나그네
07.06 17:32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