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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래 주역 청소년의 ‘젊은 꿈’ 키우는 실질적 도움에 앞장

2017.10.30 09:27l최종 업데이트 2017.10.30 09:27l
LG는 미래의 주역들인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실질적 도움에 앞장서고 있다.

■ LG, 23년간 저신장 아동 1300여명의 ‘키’ 뿐 아니라 ‘꿈’도 키워

LG는 23년째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지원사업으로 저신장 아동의 키와 꿈을 키우고 있다.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지난 8월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16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0억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키로 했다. 이 가운데 46명은 추가 치료로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는다.

LG는 1995년부터 23년간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총 1,334명을 지원해왔다.

‘유트로핀’을 지원받은 아동은 연평균 8센티미터, 최대 20센티미터까지 성장했다. 저신장아동이 통상 1년에 4센티미터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유트로핀’을 지원 받고 키와 함께 꿈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례도 소개했다.

실제로 프로 축구선수가 꿈이었지만 작은 키로 고민이 많았던 A군(11세)은 2년간 ‘유트로핀’을 지원 받아 키가 136센티미터에서 156센티미터로 20센티미터 성장했다. 이 후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한 끝에 유명 프로 유소년축구단과 입단 계약을 하며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또, 체조 선수를 꿈꾸었던 B군(17세) 역시 2년간 ‘유트로핀’ 지원으로 키가 137센티미터에서 153센티미터로 2년간 16센티미터 성장했다. 현재 전국 중·고 체조대회에 대표로 출전 할 만큼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2008년부터 청소년의 눈 건강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와

LG디스플레이는 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08년부터 10년째 안보건 전문 사회사업기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시력 보호 및 실명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각장애는 대부분 예방 가능한 질환 등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에 대한 인지와 지원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LG디스플레이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눈 관리 습관을 통해평생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교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뮤지컬 교육과 교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저시력 청소년들의 재활을 위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저개발국 눈 검진, 개안 수술 등 예방교육부터 치료와 관리 등 눈 건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저시력아동 재활캠프 '


LG디스플레이는 적절한 교육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눈 건강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한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26,000여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 LG, 융복합 교육으로 청소년 창의인재 육성에도 앞장

한편 LG는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선도할 창의 융합형청소년 인재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LG사이언스홀과 LG CNS는 지난 1일부터 3박 4일간 대전 카이스트에서 과학교육 캠프를 개최해, 참가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을 이해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스마트홈,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직접 설계해 구현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민간기업 최초의 청소년 과학관 LG사이언스홀은 지난 1일부터 3박 4일간 대전 카이스트에서 ‘LG-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를 실시했다.

LG사이언스홀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회적배려대상자 자녀 중 과학에 재능 있는 초등학생 5~6학년 80명을 선발하여 내년 초까지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과학교육을 지원한다.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 연구원 교수진 및 재학생 등 20여명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융복합 과학교육을 영어로 진행했다.

특히, ▲원격조명제어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냉난방 시스템 ▲침입자 경보시스템 ▲가스누출 경보시스템 등 회로기판 제작과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직접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80명의 초등학생들은 10월부터 2달간 온라인 심화교육을 받는다.

성적이 우수한 40명은 내년 1월 카이스트에서 심화과정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4차산업혁명 심층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LG전자, LG유플러스 등 산업체 방문을 통해 진로 설계 지원도 받는다.

LG는 2009년부터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를 운영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수준 높은 과학교육을 접하기 힘든 1,500명의 과학 꿈나무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소외 계층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보육원, 영육아원 등 아동복지시설에 최신 IT 시설을 설치해 첨단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IT 발전소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에 경상북도 김천에 1호 ‘IT 발전소’를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 각 지역 뿐 아니라 폴란드까지 총 43개소를 조성했고, IT 발전소를 통해 첨단 교육 환경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은 2,500여명에 이른다.

2017년에는 중국 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광저우, 난징, 연태에 IT 발전소를 조성하였으며, 국내에도 3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예능 및 이공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영재 청소년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별도 기금으로 운영되는 ‘영재 청소년 육성 사업’은 영재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훈련비, 교재비, 대회 참가비 등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과는 별도로 역량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활동과 연 1회 꿈 강화 캠프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청소년들이 각종 대회 수상은 물론,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 주니어 국가대표 발탁 등의 성과를 내며 자신의 꿈을 향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LG CNS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9개 중학교에서 실시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지니어스’에서 재능을 보인 중학생 30명을 선발해 ‘IT드림프로젝트’를 지난 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했다.

LG CNS와 카이스트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코딩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모형 자동차와 스마트폰 앱에 적용시켜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LG CNS가 구축했던 교통카드 시스템, 버스운행 시스템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시스템 모의실습과 스타트업을 가상으로 운영해보는 프로그램들도 진행했다.

LG CNS는 2018년 중?고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맞춰 청소년들의 IT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올해 연간 서울 시내 20개 중학교의 2,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LG사이언스홀, 30년간 무료 관람 운영과 함께 1,800여억 투자로 최신 과학
아이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 키워와

한편, LG가 설립한 국내 민간 기업 과학관 1호인 LG사이언스홀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로 30년째 무료로 관람을 운영하고 있다.

LG는 LG트윈타워 준공과 함께 1987년 7월 28일 LG사이언스홀을 개관했다.

당시 국립중앙과학관 등 일부 과학관을 제외하면 과학 시설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LG트윈타워 서관 3층 전부를 할애해 전시면적 약 1520㎡(460평) 규모의 민간 청소년 과학관을 조성한 것이다.

당시 구자경 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관을 만들고,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아이들이 직접 작동하면서 과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제작할 것”을 강조했다.

LG사이언스홀은 지난 30년간 57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일 평균 800여명, 한해 평균 19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초·중·고교 단체 관람도 누적 15만회에 달한다.

이처럼 LG사이언스홀이 국내 대표적 청소년 과학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 한 데에는 지난 30년간 무료관람 운영과 함께, 1,800여억원의 투자로 최신 과학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것이 그 바탕이 됐다.

LG사이언스홀은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100% 체험형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시대별로 리뉴얼을 해왔다.

지난 30년간 LG사이언스홀이 개발/운영해 온 프로그램은 112개에 달한다.

LG사이언스홀은 87년 개관 당시로는 획기적이었던 유전공학, 친환경에너지, 로봇 등을, 90년대 들어서는 가상현실기술, 3D 입체영상관, 화가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11년부터는 ▲몸을 이루는 과학 ▲집안의 숨은 과학 ▲도시를 움직이는 과학 ▲지구를 살리는 과학 등 ‘생활 속 과학 체험관’을 주제로 한 8개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LG는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1998년 LG가 국내 최초로 치약을 생산, 국내 화학산업의 시발점이 된 부산진구 연지동 옛 LG화학 공장 부지에 전시면적 3180㎡(962평) 규모의 부산 LG사이언스홀을 개관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 받아 LG사이언스홀은 2012년 과학관으로는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어린이 과학관/박물관 부문’ 수상, 2009년 기업단체 최초 교육과학기술부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LG사이언스홀 관람은 LG사이언스홀 홈페이지(http://www.lgsh.co.kr)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신청만 가능하며, 단체 혹은 개인별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