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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떠나글로벌무대로!" P&G, 청년들에게 특별한 기회 제공

2017.09.28 18:26l최종 업데이트 2017.09.28 18:26l
국내 청년실업률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있는 가운데, 정부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각 종 정책을 발표 및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채용인력을 늘리거나 인턴십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P&G는 ‘직원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 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질레트, 다우니, 페브리즈, 오랄비, 팸퍼스, 위스퍼, 팬틴 등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P&G는 180년이라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 및 제공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오고 있다. 그리고, P&G의 성공비결은 바로 튼튼한 ‘인재관리시스템’에 있다.

청년들의 잠재력 발휘할 기회주는 CEO 챌린지(Challenge)

▲ P&G 제공 `

우수한 인재 관리를 위한 P&G의 노력은 채용 단계에서부터 특별하다.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P&G CEO 챌린지’가 그 대표적인 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공모전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 P&G에서 있었던 상황을 해결하고 그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워크샵 및 시뮬레이션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CEO의 시각에서 브랜드마케팅, 세일즈, 재무 및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부서를 아우르는 전략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P&G 임직원들이 직접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이닝과 코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 별로 직무 및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어 업무경험이 적은 학생들이 커리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선을 거쳐 본선을 통과한 팀에게는 한국 및 아시아 P&G 인턴 채용 시 필기와 1차 면접을 면제 해주는 특혜가 제공된다.

지난 2016년 P&G CEO 챌린지를 통해 입사 후, 싱가포르에서 다우니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용현씨는 “교과서를 탈피한 실무를 경험해 보고싶어 P&G CEO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며, “특히 P&G는 참여 학생들에게 실제 직원과 같은 책임감과 권한을 부여해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본 챌린지를 거치며 내 능력 밖 이라고 생각했던 일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게 됐고, 그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 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작년 CEO 챌린지 및 인턴을 거쳐 입사, 현재 SK-II 마케팅팀에서 근무 중인 손유정씨도 “P&G CEO 챌린지는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실제 비즈니스를 몸소 체험하고 업계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 설명하며 “무엇보다 P&G 임직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구체적으로 커리어 방향을 세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CEO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 부서의 직원들 뿐만 아니라 임원들을 직접 만나 P&G의 가치와 철학, 업무 방식 등에 대해 배우고 추후 P&G에서 성장할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학생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 및 뛰어난 기량에 힘 입어 국내에서만 진행되었던 P&G CEO 챌린지는 2016년부터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부터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참가팀들이 전략을 겨루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 대회는10월 9일까지 모집하며, 한국P&G 채용홈페이지(http://korea.pgcareers.com/)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인턴, 신입에게도 권한과 책임 부여, 도전 거치며 리더로 성장

▲ P&G 제공 `

이색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영입된 인재들의 신입 생활 역시 남다르다. 이들은 입사초기부터 특정 분야의 업무에 완전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는다. 일례로 P&G에서는 신입 출근 첫날부터 담당 브랜드 제품의 신제품 출시라는 큰 프로젝트를 맡기고,이와같은 도전적인 과제를 직접 해결함으로써 더욱 성장하고 오너십을 갖고 업무에 임하게 돕는다. ‘조기책임제’라 불리는 이 제도는 직원들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바탕으로, P&G는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인턴 역시 신입사원과 동일하게 실제 프로젝트의 리더가 되어 업무를 이끌게 된다. CEO챌린지 참여 이후 인턴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 P&G의 다양한 입사제도를 직접 경험한 손유정씨는 “인턴 시절 프로젝트를 이끈 경험이 있는데, 매니저가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잘 알고,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은 바로 프로젝트 리더인 유정씨이니 언제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한 것이 늘 기억에 남는다”며 “’인재를 키운다’는 P&G의 철학이 와 닿았던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와같이, P&G는 새내기들의 도전에 업계 최고의 인재인 사수, 선배의 든든한 지원을 비롯한 실질적인 실무 코칭을 뒷받침하고 있어 P&G의 인턴과 신입사원은 그 어느곳에서 보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이처럼 조기책임제는 직원들을 장기적으로 회사를 이끌 리더로 성장시키는 P&G만의 인재철학이 담긴 대표적인 제도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는 내부로부터 육성
인재 사관학교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P&G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원칙적으로 철저하게 실시되는 ‘내부승진제’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실력이 검증된 경력자를 외부에서 영입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하지만 P&G는 신입사원 육성을 원칙으로 이들이 경영진, 더 나아가 CEO의 자리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무한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신입사원들은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더욱 열심히 자기계발 및 회사의 발전에 매진할 수 있고 내부에서 성장한 경영진은 업무나 경영능력 뿐만 아니라 기업철학과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실무와 조직운영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P&G에서는 직급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의 능력에 따라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실제로 한국P&G에 근무하는 매니저급 직원 중 약 30%가 해외 근무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도 수 십명이 넘는 한국P&G 출신 직원이 싱가포르,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근무하고 있다. 분야는 마케팅, 영업, 재무, 구매, 연구개발, 인사 등 전 부서에 걸쳐 다양하다. 실제로 아태지역 임직원들은 67개국출신인데, 싱가포르 아태지역본부는 45개의 다양한 국적의 인재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