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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나무야 왜 슬프니?

나무야, 나무야 왜 슬프니?

우종영 지음

20년 동안 아픈 나무들을 치료해온 나무 의사 우종영씨의 나무 사랑 이야기. 고로쇠 수액을 뽑아먹는 사람들을 보면서 흡혈귀를 떠올리는 그는, 스스로 나무가 되어 나무의 입장과 생각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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