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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성모마리아 성당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화려한 피렌체 두오모(대성당) 앞에도 관광객을 위한 마차들이 즐비합니다. 한가한 오후 시간에 마부들도 마필을 정리하고 낮잠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도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눈뜨고 코 베어 가는 곳이 바로 이곳 이탈리아랍니다.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화려한 피렌체 두오모(대성당) 앞에도 관광객을 위한 마차들이 즐비합니다. 한가한 오후 시간에 마부들도 마필을 정리하고 낮잠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도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눈뜨고 코 베어 가는 곳이 바로 이곳 이탈리아랍니다. ⓒ 푸른깨비 최형국

두오모 (대성당) 맞은편에는 황금빛 찬란한 천국의 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천국으로 들어 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생깁니다. 섬세하게 표현된 성서의 세계가 저 안에 있습니다. 비록 종교는 없지만 저도 천국은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두오모 (대성당) 맞은편에는 황금빛 찬란한 천국의 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천국으로 들어 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생깁니다. 섬세하게 표현된 성서의 세계가 저 안에 있습니다. 비록 종교는 없지만 저도 천국은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푸른깨비 최형국

피렌체 어느 골목길의 식료품 가게 모습입니다. 고운 햇살을 받아 진열되어 있는 과일이며 채소들이 더욱 싱그러워 보입니다. 참, 이탈리아의 오렌지는 속이 핏빛으로 붉습니다. 오렌지를 반으로 잘랐을 때 상했다고 절대 버리지 마세요.
피렌체 어느 골목길의 식료품 가게 모습입니다. 고운 햇살을 받아 진열되어 있는 과일이며 채소들이 더욱 싱그러워 보입니다. 참, 이탈리아의 오렌지는 속이 핏빛으로 붉습니다. 오렌지를 반으로 잘랐을 때 상했다고 절대 버리지 마세요. ⓒ 푸른깨비 최형국

우리에게 '신곡(神曲)' 하면 떠오르는 단테가 그의 이상형인 '베아트리체'를 보았던 베키오 다리입니다. 아르노강에 세워진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데, 다리라고 해도 보통 다리와는 달리 양쪽으로 보석점이 가득해서 보석거리에 온 듯 합니다. 그리고 강가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우리에게 '신곡(神曲)' 하면 떠오르는 단테가 그의 이상형인 '베아트리체'를 보았던 베키오 다리입니다. 아르노강에 세워진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데, 다리라고 해도 보통 다리와는 달리 양쪽으로 보석점이 가득해서 보석거리에 온 듯 합니다. 그리고 강가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 푸른깨비 최형국

피첸체 시청으로 쓰이는 베키오 궁전 건물 외벽에는 이처럼 둥근 고리가 가득합니다. 물론 피렌체 거리의 오래된 건물 곳곳에 이런 고리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용도는 말을 타고 다니던 시절에 말들을 잠시 묶어 놓았던 고리라고 합니다. 일종의 말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
피첸체 시청으로 쓰이는 베키오 궁전 건물 외벽에는 이처럼 둥근 고리가 가득합니다. 물론 피렌체 거리의 오래된 건물 곳곳에 이런 고리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용도는 말을 타고 다니던 시절에 말들을 잠시 묶어 놓았던 고리라고 합니다. 일종의 말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 ⓒ 푸른깨비 최형국

시뇨리아 광장 구석에서 조용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의 모습입니다. 예술의 길이 배고픔의 길인지라 그의 주변에는 비둘기만이 즐겁게 인사하고 갑니다. 그의 삶에 축복이 가득하길 빌어 봅니다.
시뇨리아 광장 구석에서 조용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의 모습입니다. 예술의 길이 배고픔의 길인지라 그의 주변에는 비둘기만이 즐겁게 인사하고 갑니다. 그의 삶에 축복이 가득하길 빌어 봅니다. ⓒ 푸른깨비 최형국

시뇨리아 광장에서 아르노강으로 가다가 만난 행위예술가의 모습입니다. 은색으로 잔뜩 분칠을 해 놓아서 언뜻 보면 조각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돈을 줘야합니다.아, 야속한 자본주의 세상이여.
시뇨리아 광장에서 아르노강으로 가다가 만난 행위예술가의 모습입니다. 은색으로 잔뜩 분칠을 해 놓아서 언뜻 보면 조각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돈을 줘야합니다.아, 야속한 자본주의 세상이여. ⓒ 푸른깨비 최형국

베키오 다리에서 바라본 아르노강의 모습입니다. 기둥 여기 저기에 수 많은 낙서들이 가득합니다. 런던을 가도, 파리를 가도 늘 수 많은 낙서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이 낙서를 좋아해서 일까요? 아니면 관광객들이 몰래 쓰고 간 것일까요? 아무튼 낙서금지입니다.
베키오 다리에서 바라본 아르노강의 모습입니다. 기둥 여기 저기에 수 많은 낙서들이 가득합니다. 런던을 가도, 파리를 가도 늘 수 많은 낙서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이 낙서를 좋아해서 일까요? 아니면 관광객들이 몰래 쓰고 간 것일까요? 아무튼 낙서금지입니다. ⓒ 푸른깨비 최형국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보면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저 멀리 베키오 다리와 궁전이 보입니다. 이곳에 올라오면 중세 유럽도시의 그윽한 향취가 느껴집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보면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저 멀리 베키오 다리와 궁전이 보입니다. 이곳에 올라오면 중세 유럽도시의 그윽한 향취가 느껴집니다. ⓒ 푸른깨비 최형국

피렌체를 떠나며 차창 밖을 보니 이렇게 수 많은 포도밭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언덕 위에는 작은 마을이 종종 보이는데, 로마시대에는 저지대에 집을 지었고, 중세에는 이렇게 구릉 위쪽에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중세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피렌체를 뒤로하고 인공섬 베니스로 향합니다.
피렌체를 떠나며 차창 밖을 보니 이렇게 수 많은 포도밭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언덕 위에는 작은 마을이 종종 보이는데, 로마시대에는 저지대에 집을 지었고, 중세에는 이렇게 구릉 위쪽에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중세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피렌체를 뒤로하고 인공섬 베니스로 향합니다. ⓒ 푸른깨비 최형국

덧붙이는 글 | 푸른깨비 최형국 기자는 몸철학과 무예사를 연구하며 http://muye24ki.com 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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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의 역사와 몸철학을 연구하는 초보 인문학자입니다. 중앙대에서 역사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기대 역사학과에서 Post-doctor 연구원 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전통무예연구소(http://muye24ki.com)라는 작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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