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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로이터, 신화사 등 주요 통신사들은 15일 저녁(한국시간)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가 조작됐다는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의 증언을 서울 발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AP통신은 노 이사장이 MBC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 논문에 보고된 11개의 배아줄기세포주 중 9개가 조작됐으며 나머지 2개의 실체 역시 확실하지가 않다고 보도했다. AP는 황우석 박사가 연구원으로 하여금 줄기세포주가 11개인 것으로 조작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과 중국의 신화, 일본의 교도통신 역시 노 이사장의 MBC 인터뷰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로이터는 황우석 박사의 측근인 노성일 이사장이 황우석 박사가 논문의 핵심내용을 조작했으며 사이언스에 출판된 논문을 철회하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황우석 박사와 사이언스 측의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접촉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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