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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이 안전보건공단과 소통-교류를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만들어 활동에 들어가고, 세계노동절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
ⓒ 창원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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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은 8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안전보건포럼이란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공유·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누구나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안전보건 경험을 다양하게 소통·학습·공유·확산하는 매개체로 매월 한 차례 이상 활동을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창원‧진주‧통영고용노동지청이 세부 사항을 적극 지원해 운영된다.

안전보건포럼은 앞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임원협의회 활동",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구축 및 산업안전보건법 정보 전달을 위한 다모임 멘토링 활동", "중소 건설업체를 위하여 건설업 아카데미 운영", "질식-급성중독 감시 및 대응체계 구축 활동", "조선업 세이프티 야드 구축 활동"을 하게 된다.

양영봉 지청장은 "안전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사업장 관계자 등이 안전보건 포럼에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자생적 활동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세계노동절, 정부 포상 전수식 ... 류형민 팀장, 석탑산업훈장
  
세계노동절, 정부 포상 전수식.
 세계노동절, 정부 포상 전수식.
ⓒ 창원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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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세계노동절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된 노동자와 노동조합 간부를 대상으로 전수식을 열었다.

경남지역에서는 석탑산업훈장 1점, 대통령 표창 6점, 국무총리 표창 5점, 장관표창 2점 등 총 14점이 선정되었고, 창원지청 관내에서는 석탑 1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장관 표창 1점이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류형민 팀장은 창원마산 소재 하이트진로(주) 마산공장에서 32년간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맥주공장이 소주공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노사협력파트장직을 수행해 왔다.

대통령표창은 최재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차장, 이홍즌 영풍전자 부장, 이종대 한국도로공사노조 부산경남지역위원장이 받았고, 국무총리표창은 이병정 엘지전자 팀장, 유성호 대형네트웍스 과장, 전희철 경남에너지 팀장, 고수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장이 수상했다.

양영봉 지청장은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쓰신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수범사례가 널리 알려져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되고 내년에도 직장과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많은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태그:#창원고용노동지청, #세계노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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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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