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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가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당부했다. 홍성경찰서는 8일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결성면 효 사랑 봄꽃 축제’을 방문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캠페인을 벌였다.
 홍성경찰서가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당부했다. 홍성경찰서는 8일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결성면 효 사랑 봄꽃 축제’을 방문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캠페인을 벌였다.
ⓒ 홍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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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경찰서가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당부했다.

홍성경찰서는 8일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결성면 효 사랑 봄꽃 축제'을 방문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6명의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고령자의 경우 인지력과 순발력이 떨어져 본인도 모르게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은 지자체별로 반납 연령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5세(70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이다. 반납 면허 종류는 말소되지 않은 원동기·2종 등을 포함한 운전면허증이다.

운전면허증 반납 절차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경찰청 연계로 자동 말소된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경찰서 민원실 또는 정부 24 누리집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제출하면 된다.

반납된 운전면허증은 취소나 철회는 할 수 없다. 다만, 면허 취소일 기준 1년 뒤 재취득은 가능하다.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홍성군에서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홍성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제공한다. 홍성군은 지난 2019년 6월 '홍성군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자진 반납자에게 홍성사랑상품권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홍성군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8만 6193명이며, 지난 4년간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홍성사랑상품권을 수령한 고령자는 모두 728명으로 올해는 이달 8일 기준 51명에게 지급되는 등 총 779명이다.
 
홍성경찰서는 8일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결성면 효 사랑 봄꽃 축제’을 방문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캠페인을 벌였다.
 홍성경찰서는 8일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결성면 효 사랑 봄꽃 축제’을 방문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캠페인을 벌였다.
ⓒ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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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경찰서, #고령자운전면허증자진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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