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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간담회를 마친 이연희 시의원과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간담회 간담회를 마친 이연희 시의원과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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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가 설립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원은 지난 21일 비정규직 지원조례 제정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민주노총서산태안 신현웅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자 대표 8명이 참석해 조례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노동자 대표들은 지원센터운영 위탁기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참여 기관의 자격 세분화,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노동자 케어, 사업의 연속적인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이 의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할 예정인 서산시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민간부분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고용안정, 근로조건 등의 향상을 위해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비정규직 문제가 사회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비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발의 이유를 밝힌 이연희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향상과 시민들의 복리증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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