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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1위 덴마크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지음)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가톨릭청년회관 CY시어터홀에서 열렸다.
 '행복지수 1위 덴마크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지음)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가톨릭청년회관 CY시어터홀에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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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기자입니다.

저는 요즘 단행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저자로서 '행복한 우리 만들기'를 위한 전국순회특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거의 매일 계속해오고 있지요. 어느덧 270회가 넘었습니다. 그동안 강연 현장에서 만난 사람도 3만명 가까이 됩니다.

그중에는 중고등학생도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부산, 울산, 군산, 전주, 청주, 이천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저는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그러면 학생들은 주저없이, 일제히 합창을 합니다. "아니요!".

무엇이 우리 학생들을 이렇게 '시든 풀잎'으로 만들었을까요? 상황은 어른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죽은 교육'을 계속하고 있는 교실에 들어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듯이, 어른들은 '밥벌이'를 위해 출근하는 아침 발걸음이 그다지 가볍지 않다고들 합니다.

어디서부터 바꿔가야 할까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그 답을 찾기 위해 1년 가까이 전국순회강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마이뉴스> 기자이기도 한 저에겐 또 다른 방식의 글쓰기입니다. 어쩌면 1인 연극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본질은 <오마이뉴스>가 지난 15년간 쉼없이 해온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시대의 핵심문제에 '정면 승부'하는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편집국 기자들과 시민기자들은 기사를 통해서, 저는 전국의 270개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면서, 행복사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희망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국을 돌면서 깨달았습니다. 우리 안에도 덴마크가 있다! 전국 곳곳에 '꿈틀리 마을'이 있더군요. 대한민국을 더 나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꿈틀거리는 이들을 저는 꿈틀리 마을 사람들이라 부릅니다. 저는 전국순회강연에서 이 꿈틀거림들을 서로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곧 꿈틀리 지도를 선보이겠습니다. 행복사회를 위한 꿈틀거림을 우리 사회에 번지게 하고 싶으니까요.

제가 이런 활동을 힘차게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오마이뉴스>를 튼튼하게 키워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월 1만 원 이상을 내면서 '자발적 유료화'에 동참해준 10만인클럽 회원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10만인클럽은 <오마이뉴스>가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참언론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합니다. 시대의 핵심문제에 정면승부하게 합니다.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10만인클럽에 동참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전국순회강연은 10월말까지 계속됩니다. 강연일정표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를 행복사회로 만들고자 하는 <오마이뉴스>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여러분 함께해주십시오. 여름 한복판에 섰네요. 건강하고 즐겁게 이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15. 7. 오연호 드림.

☞ 10만인클럽 회원 가입하기  http://omn.kr/5gcd

10만인클럽이란
<오마이뉴스>는 2000년 2월 22일 창간했고, <오마이뉴스>의 경제적 자립 모델인 10만인클럽은 2009년 7월 8일 창립했습니다. 10만인클럽은 매월 1만 원 이상 '자발적 구독료'를 내는 시민들의 뉴스 공동체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1)10만인클럽 다이어리북을 보내드립니다. 2)매월 10만인특강에 참석할 수 있고, 동영상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3)<오마이스쿨> 인문학 강좌를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4)국내외 도서를 보유한 <e도서관>을 모바일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5)저자와의 대화, 각종 시사회 등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편집ㅣ장지혜 기자

덧붙이는 글 | 혹시 인터넷에 접속하기 번거로우신가요? 02-733-5505 (내선 274, 275)로 전화주시거나 010-3270-3828로 '나 가입하겠소' 문자를 남겨주세요

잠깐 여기서 캠페인에 참여하신분들에게 특전을 드리겠습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새로 제작한> 예쁜 수첩을 드립니다.

*이 캠페인으로 가입해주신 회원님께 오연호 대표기자이하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감사전화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캠페인으로 7월 한달간 300명의 회원을 모아주세요. 300명의 회원이 모인다면 9월 가을이 찾아올때 서교동 마당집에서 파티를 열고 회원님들을 초대하겠습니다.



태그:#10만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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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대표기자 & 대표이사. 2000년 2월22일 오마이뉴스 창간. 1988년 1월 월간 <말>에서 기자활동 시작.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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