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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
▲ 공군 주력 전투기 KF-16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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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하던 중 기체이상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께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 중, 기체이상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탈출했다.

공군은 "조종사는 무사하며, 사고 항공기는 부대 내 활주로 사이에 있다"면서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당시 해당 항공기는 통상적인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 중이었으며, 엔진 후방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당분간 모든 KF-16 전투기 비행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한편 20전투비행단은 최근 성추행 피해를 당한 여성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곳으로, 현재 국방부 검찰단이 수사 중인 부대이기도 하다.

태그:#20전투비행단, #KF-16,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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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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