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봄 여행주간 구례 가볼만한곳, 구례 쌍산재

구례에는 운조루와 곡전재등 잘 알려진 고택이 있지만 상사마을 쌍산재는 여행자들이 비밀의 정원 같은 고택에서 외갓집 할머님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쌍산재 입구의 당몰샘은 천년 넘게 흐르고 있는 아주 오래된 샘으로 주변 마을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쌍산재가 위치한 상사마을이 장수마을인 이유를 바로 당몰샘에 있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름다운 고택이 눈에 들어오는데 안채와 건너채, 그리고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의 놀라움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대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오솔길이 쌍산재를 방문한 이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합니다.

길지 않은 대숲 오솔길을 걷다 보면 오래된 동백나무 사이로 비밀스러운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모란꽃이 피어있는 오솔길을 걸어 가정문에 이르면 여행자들은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내게 되는데 바로 서당채인 쌍산재 앞 풍경 때문입니다. 서당채인 쌍산재는 고조부의 호를 딴 이름인 쌍산재는 서당채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서당채앞 풍경에 넋을 잃고 있을 즈음 최근에 지어진 경암당을 마주하게 되며 경암당 옆 영벽문에서 다시 한번 넋을 잃고 맙니다. 영벽문 너머 보이는 저수지 풍경에 여행자들은 탄성을 지르곤 하는데 영벽문은 푸른색을 비춘다는 뜻으로 문밖 저수지의 푸른색을 담고 있습니다.

쌍산재는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뉘는데 안채와 바깥채, 그리고 사랑채의 여성 영역과 서당채인 쌍산재가 있는 남성 영역으로 나뉩니다. 그 경계는 호서정 옆 동백나무 터널을 중심으로 나뉩니다.

오후 햇살이 드리워지는 안채 마루에 앉아 주인장이 내어주신 차를 마시다 보면 쌓였던 근심과 걱정이 사르르 사라져 버리는 듯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덧붙이는 글 | - 문의 : 쌍산재 한옥체험 010-3635-7115 http://www.ssangsanje.com
- 주소 : 전남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