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방으로 권한 이양과 자율성 확보 쉽지 않아"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의장들이 목소리 내야"

등록 2024.05.10 18:09수정 2024.05.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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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들을 만나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 이후 지방자치가 많이 발전되었으나 아직도 지방으로의 권한이양과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라고 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지방정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요구하고 목소리를 내어 개선해 나갈 노력이 필요하며 그 중심에서 협의회를 비롯한 의장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 시-도 대표단 환영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저냈다.

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을 회원으로 하며, 지방의회 부활 이후, 지역 최일선에서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개선 등 지역의 공동현안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지방의 대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 시·도 대표와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기념패 및 기념품 상호 전달, 기념촬영 등의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 이후 협의회는 시·도 대표회의를 진행해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촉구결의문,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대정부 건의안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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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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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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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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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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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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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단 환영식. ⓒ 경남도청

#박완수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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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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