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데뷔하는 날은 저희 11명 멤버가 간절하게 바라왔던 순간이다.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예찬)

전원 오디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신인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가요계에 정식으로 발을 내디디며 위와 같이 벅찬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 VAMOS(바모스) >의 발매 쇼케이스를 전한다.

멤버별 포지션 따로 없어
 

'오메가엑스' 정상을 향해 성장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 VAMOS(바모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VAMOS'를 선보이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데뷔한 멤버들로 구성된 오메가엑스는 '오메가(Ω)'에 새로운 시작과 꿈을, ‘X’에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의 상징을 담아내며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그룹이다.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 VAMOS(바모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VAMOS'를 선보이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데뷔한 멤버들로 구성된 오메가엑스는 '오메가(Ω)'에 새로운 시작과 꿈을, ‘X’에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의 상징을 담아내며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그룹이다. ⓒ 이정민


먼저 데뷔 앨범 이름인 <바모스>에 관해 휘찬은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오메가엑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예고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바모스'에 관해 세빈은 "곡과 안무를 보면 아주 이국적이었다가 어떨 땐 한국의 전통춤 같다가, 왔다갔다 해서 그런 부분이 너무 좋았다"며 데뷔곡을 향한 애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덧붙여 그는 "우리 노래가 지구촌에 널리 퍼져서 저희 오메가엑스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오메가엑스의 특별한 점은 멤버별로 포지션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재한은 "저희는 댄스, 보컬, 랩 등 다양한 포지션을 전 멤버가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룹"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한겸은 "그리고 멤버 모두가 리더인 점도 강점이다. 상황에 따라 (돌아가면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OX WIN HA!', '얼음땡', '오메가엑스', 'YOUNGER'가 수록됐다. 특히 팀명과 같은 '오메가엑스'라는 곡은 강력한 랩이 매력적인 노래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오메가엑스 만의 에너지와 매력을 담아낸 곡이다. 이들은 "저희의 출사표 같은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 전원 오디션 출신
 

'오메가엑스' 11색 아우라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 VAMOS(바모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VAMOS'를 선보이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데뷔한 멤버들로 구성된 오메가엑스는 '오메가(Ω)'에 새로운 시작과 꿈을, ‘X’에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의 상징을 담아내며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그룹이다.

▲ '오메가엑스' 11색 아우라 ⓒ 이정민


가장 특별한 점은 아무래도 멤버 전원이 오디션 출신이라는 점, 따라서 멤버 모두 이번 데뷔가 '재데뷔'라는 점이다. 이러한 공통점으로 뭉친 이들은 "멤버들 모두 재데뷔여서 부담감이 컸던 게 사실"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는데, 혁은 "그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멤버들끼리 대화도 많이 나누고 연습도 수없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였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밝게 덧붙였다.

공개 오디션에서 얼굴을 알린 만큼, 이들은 데뷔 전부터 팬들의 사랑을 두루 받았다. 데뷔 전 아이돌 최초로 서울 코엑스 전광판 LED에 이들의 광고가 실린 게 대표적 예다. 이에 대해 케빈은 "처음에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면서 "아마도 저희의 데뷔 기사가 나간 후에 많이 기대해주시면서 관심을 주신 것 같다"며 "저희의 노력과 진심을 알아주신 만큼 그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앞으로 어떤 가수로 성장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멤버 정훈은 다음처럼 대답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첫 앨범이기에 성과보다는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싶다. 저희에게 다가오는 것들을 열심히 해서 성장할 것이다. 그래도 감히 말씀드리자면, 신인상을 받고 싶다. '믿고 듣는 오메가엑스', '무대장인 오메가엑스'라는 수식어도 얻으면 좋겠다." (정훈)
  

'오메가엑스' 11색 아우라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 VAMOS(바모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VAMOS'를 선보이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데뷔한 멤버들로 구성된 오메가엑스는 '오메가(Ω)'에 새로운 시작과 꿈을, ‘X’에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의 상징을 담아내며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그룹이다.

▲ '오메가엑스' 11색 아우라 ⓒ 이정민

 

'오메가엑스' 당찬 출사표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 VAMOS(바모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데뷔한 멤버들로 구성된 오메가엑스는 '오메가(Ω)'에 새로운 시작과 꿈을, ‘X’에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의 상징을 담아내며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그룹이다.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 ⓒ 이정민

오메가엑스 바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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